무지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어른이 되지 않도록, 잘 하는지 감시하는 어른이 되어 살아야 리멤버 2014.04.16

 

뉴스도 잘 안보고 살았는데... 큰 인재가 있을때 어려서 였을까요?

미디어가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해 피부로 못 느껴서 였을까요?

그땐 내가 부모가 아니었어서?

가장 인생에 큰 변화를 준 아픔

2014년 4월16일 이후

지금처럼 살면 앞으로도 이런 재난이나 사고가 있을때 잘 잘못을 말을 할 수 없는 어른이 될것 같아 기본은 하는 어른이 되야 한다는것을 마음 깊이 담아 놓게 된 날

 

오늘 출근길 라디오에서 추모곡으로 영국밴드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흐르더군요. 속상함과 미안함의 눈물

 

무지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어른이 되지 않도록,

잘 하는지 감시하는 어른이 되어 살아야 할것같습니다.

모든 아픔이 있는 분들께,

모든 아이들에게 덜 미안할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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