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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물찾기

잡담중 꿍시렁~꿍시렁

by INTERIORshop garage116-1 2015. 10. 28. 13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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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선가 내가 매일 듣고 싶어 할 음악이 연주되고 있을 것이다.

어디에선가 내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 요리되고 있을 것이다.

어디엔가 내가 눈을 감지 못할 풍경이 펼쳐져 있을 것이다.

어디엔가 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랑이 살고 있을 것이다.

 

그것들은 인생의 보물이다.

그리고 인생은 보물찾기다.

찾으려 해도 찾아지지 않는,

찾지 않아도 우연히 찾아지는.

 

보물들은 숨어있다가

어디에선가, 어느 때 인가 나타난다.

그것이 매일매일 설레도 좋고

매일매일을 기대해도 좋은 이유다.

 

하루의 어디엔가, 한달의 어디엔가,

한 해의 어디엔가, 보물은 숨어있다.

집 안의 어디엔가, 거리의 어디엔가,

여행지의 어디엔가, 보물은 숨어있다.

 

지나간 시간 시간,

내딛는 발걸음 발걸음,

그 안에 숨어있다가 나타난다.

 

오늘은 찾지 못해도 슬퍼하지 말 것.

내일은 찾게 될지 모른다.

여기서 찾지 못해도 실망하지 말 것.

멀리서 찾게 될지 모른다.

 

때로는 보물을 찾는 과정이 보물이다.

기대하고 설레는 것은 보물을 찾는 것만큼 즐겁다.

 

인생은 보물찾기다.

찾게 되면 즐거운.

찾지 못해도 여전히 즐거운.

 

그렇게 생각하는 누구에게나,

인생은 보물찾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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