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린트 이스트우드
이분의 사진을 보고있으니 이런생각이 든다.
어릴적 이불 뒤집어 쓰고 보던 서부영화~
사자가 나와 어흥하는 소리에
따뜻한 자리로 뛰어들어
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보던 영화,,
오늘 이분 사진을 보면서 와 나도 조만간 늙겠구나,,,
이분의 모습이 외 이렇게 외로워보이는 것일까,,,
영화에는 보이던 이미지 떄문일까,,,
그런데도 강하고 부드러운분으로 보인다.
멋진 주름과 눈빛이 참 멋지신것 같다.
거울을 보면서 삶에 찌들어가는 나의 모습이 보인다.
얼굴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 하는데...
나 또한 남들이 날 보았을떄
좋은 첫인상과 경험을 해보아도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살고싶다.
바르고 정직하고 현명하게
거기다~외모도 못나보이지 않고,
욕심없고 악한 얼굴 아니게 늙어가길~
살아온 모습이 추하지 않고 중후한 멋을 낼 수 있길
바른일에 몸사리지 않고 나설 줄 아는 사람이 되길
나의 노년의 얼굴이,,
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게
오늘도 거짓없이 바르게 정직하게 살아가고 싶다.
나는 첫인상에 사람을 많이 판가름한다.
그게 어쩌면 함정일지 모르지만
이제까지 얼마 살지 않았지만
내 첫 느낌이 그사람을 경험하며 봐도
신기하게 첫인상이 맞다!
주위사람들은 나에게 촉이 빠라다 신기하다 하는데
그것보다 잘 관찰을 하는 습성떄문인것 같다.
아직도 난 첫인상으로 싫고 좋음을 판가름 한다.
하지만 첫 인상이란 느낌을 갖는 시간을
오래 관찰한 후 느낌을 갖는 습성이 있다.
개인적으로 음산하고 음흉한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.
착한 사람을 나쁘게 볼 수 있는 함정에 빠지지 않기위해
첫인상 외에 편견없이 그 사람을 꼭 경험해봐야 하는것이
키 포인트라는 것을 항상 떠올린다.
하지만 첫 인상에서 안좋은 사람은
마지막도 항상 안좋게 끝나는 결론내려지는 사람이 된다.
그런것이 참 안타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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